안철수씨 대선 출마설이 나온 김에 안철수씨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풀어보려 합니다.
전 그냥 신문은 하루에 두 개 정도 밖에 안보는 잉여 대학생입니다.
원래 안철수씨에 대한 생각은 그냥 백신 만든 사람? 정도 였는데 서울 시장 보궐선거 때 즈음 해서
갑자기 정치뉴스에 이 사람 이름이 많이 언급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 본인이 출마한다고 직접적인 의사를
밝혔었나 아니면 그냥 그런 말이 나돌았던건가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왠지 모르게, 정말 뜬금없이 빅이슈가 됐습니다.
사람들의 기존 정치인들에 대한 회의감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튼 안철수씨는 정당 정치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입장을 말했고 당시에는 전 태어나서 이름도 처음들어본
박원순 변호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박원순 변호사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그리고 듣보잡이었던 박원순 변호사는
순식간에 엄청난 파워를 얻게 되었고 무소속으로 나와서 야권 후보라는 이름으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승리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에 박원순 시장은 민주당에 입당했습니다. 무소속으로 활동하려니 업무가 너무 힘들어 어쩔 수 없다는 변명이나 실드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정당 정치에 부정적이라고 입장을 밝힌 안철수씨가 밀어줘서 됐다고 생각했는데 너무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때 여기에 대해선 안철수씨도 별 말 안한 것 같은데 정확힌 모르겠습니다.
또 갑자기 뜬금없게도 대권주자 여론조사를 하면 항상 나오는게 안철수씨
그리고 본인은 항상 별 생각이 없다고 말하고 다닙니다.
4.11총선이 다가오고 투표율이 70%를 넘으면 미니스커트를 입고 춤을 추겠다는 황당한 약속을 합니다.
이 때 정나미가 뚝 떨어졌습니다.
총선 후 야당의 참패(압승할 수 있었는데 이렇게 된거면 참패 맞다고 생각함)이후 민주당 내에서 분열 조짐이 보이면서
안철수씨가 대권주자로 나올걸 확정했다는 신문기사가 나옵니다.
또 본인 변호사는 아니라고 했다고 하고 여전히 태도가 애매합니다.
만약에 대선 후보로 정말로 나오게 된다면
1.무소속 출마:
새누리당에서 어지간히 무능한 인간 나오지 않는 이상 야권 표가 갈기갈기 나뉘어서 새누리당 측 당선되서 트위터에서 역적취급
혹은 야권후보 라는 이름들고 나와서 경합
2.민주당 입당:
지금 가뜩이나 권력잡고 싶어하는 사람이 넘쳐나는 민주당이라 개싸움의 조짐
3.새누리당 입당:
공주님과 경합
이 정도겠네요. 다른 야당 들어가는건 생각할 수도 없다고 생각하구요.
아니면 이번에도 끝까지 모호한 반응으로 안랩 주식으로 재미만 보고 끝날지
요약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를 떠나서
왜 이사람이 갑자기 정치 뉴스에 오르락내리락거린건지
이해가 안된다.
최근 덧글